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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동백 : 이수미 세 번째 시집
- 저자
- 이수미 저
- 출판사
- 바른북스
- 출판일
- 2024-12-05
- 등록일
- 2025-01-13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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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가 시를 즐기는 이유는시는 짧고 군살이 없어서 좋다.그럼에도 시는 한 편 한 편이 영화요,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여서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다.시집 제목 『그대 동백』이 온 세상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처럼 우리네 마음속에도 몽글몽글 스며들기를…
저자소개
전북 고창 출생
2017년 『문학의 오늘』 앤솔러지 등단
시집 『유채꽃 여인숙』, 『나는 세상이라는 정원에 핀 꽃이다』
목차
시인의 말제1부 동행그 모든 게 좋았다인생의 여백박꽃을 닮은 딸에게꽃무릇 속눈썹동행두물머리에 갔었네시(時)와 시(詩)춤을 추며삶이 고맙다봄 같은 사람꽃 같던 울 어매아하, 너로구나 수국이섭섭한 이별홍콩발 여객기제2부 그대 목소리에기억의 공간나비와 해당화산타클로스 k아름다운 대화사랑이라는 것심쿵 포토존남자가 사랑할 때붉은 별서울 사람그대 동백웃살막 찬가그대 목소리에뜨거운 단풍 미소수다제3부 그때 나는거미줄마지막 인사지영이 엄마용답동 매실 거리에서중년 여가수가 부르는 제비꽃을 듣다가당신을 사랑한 사람나만 찍는 CCTV먹먹한 글씨인생의 가을은 깊어만 가는데한량(閑良) 엄마그니(가수 박창근 애칭)그때 나는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정상에 올라제4부 그 사람청보리밭의 추억정동진궁평항에서어미 마음친정 엄마가을이 사무치는 남자갱상도 사내살아 있다는 것은단풍아나무에게여우비 사랑여름아, 안녕노을그 사람제5부 너라는 사람음악에 파묻혀화장을 지우다가봄 생각나이를 잊고 삽니다요산다는 게내 인생의 봄꽃피는 사월의 밤단풍이 장땡홍매화부침개 사랑하얀 나비만 보면자라섬 꽃들처럼병원에서너라는 사람인생 숲에서 행복의 열매 가득 안고 하늘을 우러르는 시인의 눈과 마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