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성당
가족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기로 한 조엘은 성당학교에서 글자를 배우고 신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나게 된다. 거기에서 만난 부잣집 도련님 마르코를 부러워하던 중 그와 친구가 되어 둘은 우정을 쌓게 된다. 그 둘의 우정으로 마르코 성당을 세우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성냥팔이 소녀처럼 눈으로 보는 것은 끝난 것이다. 하지만 정작 내 주머니에 있는 돈을 손으로 만지게 되니 나는 그것을 우구적우구적 그 틀을 뭉갤 뿐이었다. 생각 외로 무엇인가를 가진 다는 게 쉽지 않았다.’
- 조엘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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