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페이스북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킨 진솔한 이야기이재명 대통령이 4개월여 동안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재한 자서전을 다듬어 책으로 묶었다. 화전민의 집에서 태어나 열세 살에 소년공이 되었던 그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공단으로 돌아가 노동자의 벗으로 살다 시장이 되고 도지사를 거쳐 유력 대선 후보에까지 이르는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담백하게 담았다. 여기에 더해 그 시간을 돌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진솔한 심경을 함께 담았다.
목차
책머리에 | 봄의 대지에 움트는 생명의 소곤거림 이토록 오지에서 한 마리 담비처럼별난 족속 뺨 스물일곱 대엄마가 믿고 싶었던 점바치의 힘 삼계초 5학년은 싹 다 수학여행 간다 열세 살, 목걸이 공장, 열두 시간의 노동 가난하다고 사랑을 모르겠는가아버지와의 전쟁, 그 시작 내 몸, 백 개의 흉터 열다섯의 성공 중학과정 석 달 공부 홍 대리 되기 vs 홍 대리 없는 세상 만들기 시를 외우는 두 소년공성일학원, 김창구 원장님 심정운과 절교하기 홀로 끙끙 앓던 밤들 싸움닭과 무던이 유서를 쓰다약사의 잔소리 어떻게 엇나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관하여 대학, 길이 열리다 한밤의 전력질주 소년공, 법대생 되다 약자들에게 힘이 되어보겠다바이블을 비블로 읽는 법대생 광치령, 한계령, 소청봉과 비선대 이영진에게 전한 약속 투석전만 참여하는 고시생 정신 차려라, 재명아 나는 어려웠던 시절의 사람들을 잊지 않는다우리의 민주주의는 그렇게 왔다 고통의 한가운데서 아들을 기다리다명사, 권력자? 먼저 사람이 되자 다 잃어도 괜찮다 길을 열어준 그 사람 스물다섯 살 어린 변호사를 응원해준 인생의 스승들돈은 안 되지만 일은 많았습니다 돈 쓰는 법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김혜경을 만나다 6연발 가스총 끝나지 않은 전쟁부동산마피아의 역린을 건드리다 시민, 그 위대한 힘47초 만에 무산된 시민의 꿈 이재명 제거 작전 보고서 일러두기 | 빛의 여정-반딧불이에서 빛의 혁명까지상처는 빛이 인간에게 들어오는 통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