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의 시대
미국독립선언을 지지한 상식 의 저자 토마스 페인의 종교비판서다. 페인은 미국 독립 후 프랑스로 건너가 혁명을 목격한 후 인권 을 펴 냈는데 이 책은 프랑스 혁명을 지원하는 사상적 기초가 됐다. 프랑스 혁명 기간 중 로베스피에르 등 급진주의자가 권력을 잡자 페인은 1793년 12월 28일 투옥당했고 이듬해 풀려났다. 1794년 풀려난 페인은 이 책 이성의 시대 제1부를 펴냈다. 페인은 이신론적 입장에서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를 신랄히 비판했는데 신의 천지창조는 인정하지만 계시나 구원과 같은 나머지 기독교적 요소는 부정했기 때문에 기존 교회로부터 무신론자라는 비판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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