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몰랐다는 걸 깨닫는 순간 100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몰랐다는 걸 깨닫는 순간 100

저자
모리야 히로시 지음, 김양희 옮김
출판사
동양북스(동양문고)
출판일
2023-10-24
등록일
2023-12-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8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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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몰랐다

왜 자꾸 후회하는가? 왜 매번 실수를 반복하는가?
하나로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오십부터는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읽어야 한다

별것도 아닌 일에 갑자기 서글퍼지고, 화가 치밀다가, 문득 불안해진다. ‘잘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 힘들었구나. 흔들리고 있었구나.’ 이런 오십의 불안과 후회를 다잡아주는 동양 고전 (논어)와 (손자병법)을 한 권으로 엮어낸 책이 출간되었다.
책에는 공자의 50가지 지혜와 손자의 50가지 전략을 한데 모아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100가지 순간을 담았다. 91살인 저자는 동양 고전해설의 일인자로서 흔들리는 오십을 다잡아주는 멘토임을 자처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서로 다른 것을 지향하는 (논어)와 (손자병법)을 한 권에 엮었다는 점이다.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할까?

둘 중 하나만 읽으면 한쪽만 보게 된다. 턱없이 부족하다. ‘함께’ 읽어야만 다잡을 수 있다. 하나만 통달하면 치우치기 쉽고, 이 둘을 모두 아는 사람만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 그것이 사람이든, 행복이든, 돈이든, 명예든, 삶의 의미든.
미처 몰랐다! (논어)는 덕을 기르라는 책인 줄 알았는데, 능력을 기르고 둥글게 살라고 하고. (손자병법)은 싸워서 이기라는 책인 줄 알았는데, 되도록 싸우지 말고 머리를 쓰라고 한다. 완전히 다른 분야의 책이지만 두 책을 나란히 놓고 보니 한 가지 공통점을 깨닫게 된다. 바로 ‘인간애’를 말하고 있으며, 정말 중요한 건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라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두 책을 함께 읽지 않고서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말이다. 그래서, 오십부터는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한다.

오십부터는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할까?
오십의 헛헛한 마음을 채워주는 (논어)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라면 일단 친구라고 해도 좋다. 이때 어떤 친구를 두었는지에 따라 훗날 인생이 달라진다.
이로운 친구를 가리키는 ‘익자삼우(益者三友)’라는 말이 있다.
사귀면 유익한 친구가 세 종류 있다는 의미다.
첫째, ‘직(直)’이란 강직, 다시 말해 부정한 일을 싫어하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라면 자신이 잘못된 일을 했을 때 솔직히 지적해준다.
둘째, ‘량(諒)’은 성실하다는 의미다. 이러한 친구가 있으면 자신도 자연히 감화되어 잘못된 길에서 헤매는 일이 없어진다.
셋째, ‘다문(多聞)’이란 박식, 즉 정보를 많이 갖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친구가 있다면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도, 냉혹한 인생을 헤쳐나가는 데도 반드시 도움이 된다.

기세를 타면 둘도 되고 셋도 된다
인생이 든든해지는 전략 (손자병법)

어떤 일이든 기세가 있다. 싸움에도 기세가 있다.
(손자병법)은 이 기세를 몰아 싸우라고 했다. 왜 그럴까? 기세를 몰아 싸우면 생각지도 못한 힘을 발휘해 그만큼 이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은 또 이렇게 이야기했다.
\'기세를 타면 병사는 비탈길을 구르는 통나무나 돌처럼 생각지도 못한 힘을 발휘한다. 통나무나 돌은 평평한 곳에서는 멈춰 있지만, 비탈길에 놓으면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모양이 사각인 것은 정지해 있지만 둥근 것은 구른다. 기세를 타고 싸우는 일은 둥근 돌을 천 개의 골짜기 아래로 굴리는 일과 같다.\'
기세를 타지 못하면 하나의 힘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힘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기세를 타면 둘도 되고 셋도 된다. 그러니 어떻게 기세를 북돋울지가 장수의 큰 과제다.
이것은 무기를 든 싸움뿐만 아니라 인생에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오십부터는 (논어)와 (손자병법)을
반드시 함께 읽어야 할 이유

인생의 한가운데서 불안한 사람은 방황 끝에 고전을 펼쳐든다. 그중 (논어)와 (손자병법)이 으뜸인데, 이 둘은 서로 대립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으니,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이다.
둘 중 하나만 읽으면 한쪽만 보게 된다. 턱없이 부족하다. ‘함께’ 읽어야만 다잡을 수 있다. 오십부터는 함께 읽어야 산다. 하나만 통달하면 치우치기 쉽고, 이 둘을 모두 아는 사람만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이든, 행복이든, 돈이든, 명예든, 삶의 의미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면이 훌륭해도 겉모습이 단정하지 않으면 촌스러워 보인다.
반대로, 겉모습은 단정해도 내면이 따르지 않으면 실속이 없다.\'

손자 또한 말씀하셨다.
\'발돋움해서 발끝으로 서려고 하면 오히려 발밑이 흔들린다.
자신이 옳다고 하면 오히려 무시당한다. 자신을 과시하면 오히려 배척당한다.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면 오히려 비난을 받는다.
자신의 재능을 으스대면 오히려 발목을 잡힌다.\'

헛헛한 마음을 채워주는 (논어)와 인생이 든든해지는 전략 (손자병법).
오십부터는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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