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여행하면서 참 좋았네요'라는 뻔한 여행기 보다는 '각오 단단히 하고 와라!', '철저히 준비 못하면 이렇게 된다'라고 보여주고 싶었다. 우선 돈이 초반부터 바닥 난 것과, 숙소 규칙을 어겨 파리, 로마 길바닥에 노숙할 뻔 한 사건 그리고 눈 찢어진 표정 보며 인종차별 당한 것 등. 여러 사건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제 웬만한 문제는 더 이상 놀라지 않게 된다.

또한 '워크캠프'라는 유럽 봉사활동을 하며 전 세계 아이들과 지내면서 여전히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지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가 온 몸으로 겪은 치열한 유럽여행 생존기와 워크캠프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냈다.

저자소개

목차

불안한 시작 
 정보를 많이 가진 자, 유럽을 정복할 것이다! 
승무원 머리채 잡을 뻔한 사건 
 동양인 여자가 유럽에서 여행하는 것이란 
 물랭루주와 어둠의 뒷골목 
 괴상한 나라의 엘리스! 
서양인 공포증 
 모나코의 인형들 
 한여름 밤의 아비뇽 
 워크캠프로 가는 길 
 첫날의 어색함 
 이런 일 할 수 있겠어?! 
프랑스 긱(Geek) 코리아 긱(Geek)의 만남 
 더러워서 못 살겠네! 
서서히 드러나는 갈등 
 브리트니 지역의 축제 
 동화 속에서 깨어나다 
 스위스로 가는 길 
 알프스 대학 토론 대회 
 다르니까 존중해주세요 
 ㅤㅍㅝㄺㅤㅋㅢㅇ 샤워! 
벤자민의 생일파티 
 마지막 업무 그리고 퐁듀 
 치즈 공장과 다락방 침실 
 수도원에서 생긴 일 
 눈 찢어진 아시아 여자 
100프랑을 사수하라! 
융프라요흐에서 먹은 라면 
 곤돌라에서 마시는 모히토 
 피렌체 화가의 꿈 
 하루 만에 로마를 산책하다 
 카프리 섬의 악몽 
 현실로 가는 기차 
 파리에서 만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