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길 위에 서면 나그네가 된다>로 제1회 민족문학상을 수상한 저자의 단편소설 모음집. 어느 누구라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뼈를 깎는 외로움,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의 허망함을 인간에 대한 분노와 비판, 연민과 허무와 함께 담아냈다. 신목,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을 비롯해 밴쿠버에서 갑옷을 벗다, 제로섬 게임 등 10편을 수록했다.
저자소개
목차
-신목 ...9
-세상에서 가장 먼길 ...29
-그림자. 짙은 그림자 ...55
-부초 ...83
-벤쿠버에서 갑옷을 벗다 ...107
-제로섬 게임 ...139
-그 날 밤에 들여다본 파인더 ...167
-웃음소리 ...197
-길에서 뒤돌아보다 ...229
-방어의 집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