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22년 4월 25일, 훗카이도(北海道) 아사히가와시에서 출생 아사히가와 시립고등여학교를 졸업, 국민학교 교사로 7년간 근무했으나 패전 후 퇴직, 폐결핵과 척추카리에스 때문에 13년간 요양생활을 보냈다.
이 사이에 세례를 받아, 1955년 6월에 기독교잡지인 『이치지쿠』, 『무화과』를 통해 미우라 미쓰요 씨를 알게 되어 1959년에 그와 결혼하게 된다. 1964년, 아사히(朝日) 신문의 일천만 엔 현상소설에 『빙점』이 입선하여 작가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부터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사랑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계속 묻고 있다. 1982년에는 직장암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파킨슨 병과 싸우며 정열적으로 작가생활을 하고 있다. 그를 외조하고 있는 남편 미쓰요 씨의 독실한 신앙이 그를 지탱해 주고 있음을 재확인하게 된다.
목차
감사해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고마워요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결혼의 참뜻을 새기며
바보 같은 사랑
내가 먼저 사랑과 이해를 베풀 때
작디작은 아픔까지 함께 할 수 있다면
사랑한다는 것은
삶의 좌표를 구하는 길에
이상적인 결혼
빈 뜰에서 조용한 기도를
사랑의 예감
그 말 한마디
허무에 대하여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대
잠 못 이루는 밤
등불 앞의 세상
인간의 원죄
진정한 자유
인생, 그 깊은 골짜기에서
인간보다는 신을 따르겠습니다
본능적인 사랑
인간의 진실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
그대, 진정한 자유를 원한다면
죽음을 뛰어남는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삶, 그 기쁨의 나날을 위해
동심의 세계
기도하시는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