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랑은 종종 과대평가 된다

사랑은 종종 과대평가 된다

저자
크리스티아네 뢰징어 저/유영미 역
출판사
생각의날개
출판일
2013-03-15
등록일
2013-05-2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커플이 아니면 루저? 이성애 강박증에 걸린 사회가 우리를 속이고 있다!

사랑은 벅차고 뿌듯한 것이지만 사랑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너무나 큰 비용과 감정을 소모한다. 그러면서도 ‘사랑을 하고 있는 상태’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겨 커플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이는 이 시대가 아직도 짝이 없거나, 결혼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여기는 잘못된 커플 이데올로기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연애는 반드시 해야 하고, 결혼도 해야만 하는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젠가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이 책은 커플을 강요하는 사회의 잘못된 편견과 사랑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사회에 일침을 가한다. 저자는 “낭만적 사랑은 없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낭만적 사랑이 어떻게 대두되었으며, 그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 그것이 오늘날 이 자본주의 사회와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려준다. 커플을 이룬다고 반드시 행복하다는 법은 없다. 특히 낭만적 사랑을 과다하게 동경하는 커플은 행복하기 힘들다는 것이 임상 심리학에서 입증된 결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낭만적 사랑의 원형인 닮음꼴 영혼에 대한 신화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오늘날 커플 이데올로기가 우리 사회에 깊숙히 파고 들어온 이유는 무엇인지 등등, 사랑이라는 관념을 둘러싼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해 매우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이 책의 저자는 수많은 커플을 연구한 후 혼자 사는 게 더 좋다는 결론을 내린다. 물론 싱글로서 산다고 반드시 행복하다는 법은 없다. 그건 어떤 삶의 형식으로 살아가든 마찬가지다. 커플로 살든, 싱글로 살든 삶의 형식에 대해 기대를 품지 않을 때 어떤 면에서는 더 참다운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

한줄평

전체 0건(0/0 페이지)
번호 별점 한줄평 작성자 작성일 추천수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연관도서 연관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저자동일
함께 대출한 도서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