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외국에서의 원나잇. 그 남자와 함께하는 15일간의 일탈.
한국을 떠나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민서’는 관광 중 한 남자와 우연히 부딪히게 된다. 그날 밤, 홀로 바에 앉아 칵테일을 마시는 그녀의 뒤로 그 남자가 다가와 아는 척을 하는데. 한국에서의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이곳에 온 그녀는 본능에 충실해지로 하고, 그 남자 ‘라이언 데이비스’의 손을 잡는다. 그렇게 둘은 원나잇을 즐기며, 각자 이전까지 느끼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된다.
“여행하는 동안 이곳에 묵는 건 어때요? 내가 가이드가 되어줄 수도 있는데.”
민서의 묘한 매력에 홀린 라이언은 그녀를 자신의 집에 붙잡아 두고 가이드를 해줌과 동시에 그녀를 품에 안는다.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떠나야할 것을 잘 알고 있는 민서는 평생 미소 지을 수 있는 추억이 될 거라 여기며 그를 따른다.
짧은 기간,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그들에게도 시련은 찾아오고, 오해를 품을 채 민서는 한국으로의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하지만 그녀를 잊지 못하는 라이언의 생활은 망가져 가는데……
15일 동안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있던 민서. 그리고 그녀에게 중독되어버린 라이언. 그들의 영화 같은 로맨스 ‘보름간의 일탈’이다.

저자소개

한다솜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가 사는 낙이 되어버린 여성입니다. 프리지아 꽃향기와 같이 상큼하고 발랄한 이야기도 좋아하고, 안개꽃처럼 은은하지만 깊은 여운이 남는 이야기도 좋아합니다. 언제나 환상을 꿈꾸며 현실보단 동화 같은 삶을 바랬지만, 지금은 현실에 만족하며 소설을 통해 제 이상을 실현해 나가는 중입니다. 팍팍한 삶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듯, 제 소설을 읽으며 독자 분들도 정서적인 여유를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때론 정열적으로, 때론 한 없이 슬프게 사랑이 가진 여러 빛깔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제 글을 읽고,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사랑의 감정을 찾은 독자 분들이 계시다면 글을 쓰는 제겐 가장 큰 기쁨이 될 것 입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한 햇병아리에 지나지 않지만 앞으로 성장해서 독자 분들의 가슴에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저서 (짝사랑 남편), (연예인), (위험한 동거), (보름간의 일탈), (내 사랑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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