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레이트 게임 국제정치철학, 중국 일대일로를 중심으로

그레이트 게임 국제정치철학, 중국 일대일로를 중심으로

저자
탁양현
출판사
e퍼플
출판일
2018-11-23
등록일
2019-01-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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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政治는 인간존재의 삶의 根幹이다.

인간존재의 삶 그 자체를 運用하는 天地自然의 원리가, 현실세계에서 顯現되는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한 정치를 살핌에 있어, 흔히 國內政治와 國際政治를 가름한다.

그런데 대체로 국내정치에 좀 더 관심을 갖기 십상이다.

아무래도 자기의 삶의 時空間과 직접적인 연관을 갖는 탓이다.



하지만 어떠한 국내정치일지라도, 결국은 국제정치의 거대한 프레임 안에서 작동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은 역사적 사례로써 쉬이 검증된다.

제아무리 국내정치적으로 執權하였더라도 국제정치의 外患이 발생하면, 그에 따를 수밖에 없다.



現代史에서 韓國戰爭으로부터 日帝强占이나 丙子胡亂 등, 그 사례는 굳이 열거할 바 아니다.

현대사회에서도 左派와 右派의 대립이 尖銳하다.

그러한 현상을 국내정치적 관점에서 인식하기 쉽다.

그러나 과거는 물론이며, 현대에서는 어떠한 국내정치적 현상도, 그 動力이 국제정치의 時流에 의하는 것임을 부정할 수 없다.



國際政治專門家 ‘김정민’은, 국제정치 분석에 있어 ‘Great Game’ 개념을 강조한다.

‘김정민’은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과 몽골에서 십 수 년 유학생활을 하였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主流的 서양 중심의 관점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필자로서는 그러한 측면이, 오히려 ‘김정민’의 國際政治學的 長點이라고 판단한다.

千篇一律的인 ‘미국 중심’, ‘旣得權 엘리트 중심’의 국제정치 이론들과 달리,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한 비전은 21세기 대한민국에게 있어, 劃期的이며 全幅的인 跳躍을 실현해줄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김정민’의 該博한 古代史 지식은, 그의 國際政治論에서 결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고대사회에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거대한 聯盟帝國이 존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필자 역시 贊同하는 바가 크다.

이를 필자는, 遼河文明에 準據하여 ‘東夷文明 聯盟帝國’이라고 比定한다.



현실세계의 어떠한 정치적 현상도 국제정치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그것은 ‘利益과 戰爭’의 관점에서 판단한다는 것이다.

국제정치의 ‘그레이트 게임’은, 古代로부터 掠奪, 征服, 植民, 冷戰, 覇權 등의 형태로 변화되어 왔다.

그런데 그것이 어떠한 형식을 취하든, 그 裏面에서 작동하는 근원적 작동원리는 ‘이익과 전쟁’이었다.



나아가 이러한 국제정치적 관점의 根底에는, 歷史가 바탕을 이루어야 한다.

역사가 바탕이 될 때, 국제정치적 판단은 正統性과 正當性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서 그러한 역사가 ‘自國에 이익이 되는 역사’여야 함은 明若觀火다.



그리고 마땅한 정통성이나 정당성을 획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역사를 歪曲하게 된다.

그런데 왜곡할 만한 역사조차 없는 경우에는, 이제 온갖 道德主義的 名分을 내세우게 된다.

예컨대, 21세기에는 人權이라는 명분만큼 그럴듯한 명분은 없다.

인권은 참으로 소중한 보편적 가치 개념이지만, 이렇게 한갓 명분으로써 악용되는 도덕은, Nietzsche가 비판한 ‘奴隷道德’ 部類쯤으로나 분별될 따름이다.



저 먼 古代로부터 國家의 구성원으로서 살아내는 인간존재의 삶은, 아무리 微細한 상황일지라도 국제정치의 거대한 흐름에 의한다.

마치 ‘Butterfly effect’처럼,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이,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세상 理致다.

그러니 한 인간존재의 미세한 행위가, 거대한 국제정치적 사건으로 飛火될 수 있음도 유념해야 한다.



필자는 그러한 국제정치의 作動原理를 여실히 보여주는 현대적 사건으로서 一帶一路를 제시한다.

흔히 一帶一路를, ‘시진핑’이라는 중국의 현대판 皇帝 個人이 도출해 낸 執權政策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一帶一路의 中國夢은, 결코 ‘시진핑’ 개인의 차원에서 머물지 않는다.



그 夢想은 중국을 넘어서서 동아시아, 그리고 세계 전체를 搖動케 하고 있는 탓이다.

따라서 이를 살핌으로써, 현대의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 역시 赤裸裸하게 분석할 수 있다.

美中 貿易戰爭이 시작된 직접적인 원인도 一帶一路이며, 北韓의 핵무기와 무역제제에 관련된 문제들 역시 一帶一路와 첨예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국제정치적 상황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이슈로서, 一帶一路는 가장 시의적절하다고 할 것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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