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상관계이론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집단상담의 대가인 권경인 교수가 수십 년 간 쌓아온 상담 경험과 심리적 이론을 바탕으로, 부모 자녀 간에 이루어지는 관계의 중요성을 전한다. 인간의 전 생애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발달 요소를 관계로 보고 부모자녀관계의 기초 공사부터 강력하고 든든한 심리적 자본인 관계 역량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관계 맺기의 시작은 자신과의 관계 맺기, 즉 ‘나에 대한 이해’이다. 전체 8강으로 이루어진 책은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 ‘나에 대해 아는 것’으로부터 출발해,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심리의 이해, 바람직한 부모자녀관계를 위한 대화법, 좌절 속에서도 힘을 불어넣는 소통의 가치와 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아이는 본능적으로 부모의 노력과 사랑을 알고 있다. 8단계의 단단한 심리 조언은 이상적인 부모의 방향이란 완벽한 부모가 아닌, 그럭저럭 충분히 괜찮은 부모임을 말하며 깊고 풍부한 사례를 통해 부모로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선사한다.
저자소개
대상관계이론과 집단상담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상담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오랜 상담 내공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의 내면을 뒤돌아보고 부모가 아이의 관계의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이해할 필요성이 있음을 주목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관계의 힘을 키우는 부모 심리 수업』에서는 아이의 마음 문을 넓히는 심리적 이론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인간의 전 생애를 관통하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심리적 자본을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목차
책을 펴내며삶을 이해하는 관계의 발견여는 글완벽한 부모이기보다는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를 위하여 제1강 나 자신과 잘 지내고 계세요?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 | 몸의 발달만큼 중요한 심리적 탄생 | 나에 대한 이해의 출발 | 부모로서 자신과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좋은 부모의 시작, 자신을 안다는 것 | 무의식의 기억이 나를 움직인다 | 몸에 밴 무의식 | 나를 알지 못하면 관계는 반복된다제2강 아이보다 나 먼저 들여다보기 ‘나’라는 상자 안에 갇혀 있나요? | 나는 누구인가? | 아이를 키우는 것, 내게는 어떤 의미일까? | 감정의 버튼이 눌러졌다 | 견디지 못하는 나의 이 감정 | 아이를 키울 때 나의 신념은 무엇일까? | 내 마음의 기저에 있는 것 | 보이고 싶은 것 vs. 보이고 싶지 않은 것 | 당신이 정말로 나를 아신다면…제3강 우리는 모두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 관계는 우리의 근본적 욕구 | 관계 패턴 속에 내가 있다 | 정서적인 색채에 대하여 | 너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야 | 나에게 주는 예언제4강 누구나 처음 부모가 되었다 관계의 시작, 애착이라는 이름으로 | 생애 초기 결정적 시기 | 결정론을 넘어, 바뀔 수 있다면 | 버려짐의 두려움, 관계 매달리기 | 삼켜짐의 두려움, 관계 거리 두기 | 비어 있다는 두려움제5강 관계의 힘, 내가 살아갈 이유최초의 생존 | 내가 너를 바라보고 있어 | 아이가 필요할 때 그 존재만으로도 | 내 안에는 너가 있어 | 부분과 전체를 본다 | 지금이 끝이 아니란다 | 엄마이면서 엄마 아닌, 나면서도 내가 아닌, 중간대상| 너가 내게 와줘서 다행이야제6강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관계 맺기 원칙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네 편이란다 | 안아주기, 버텨주기의 힘 | 다루어주기, 어루만짐의 손길 | 대상제시, 세상을 가져다주는 방식 | 좌절이 필요한 순간 | 모든 좌절을 없애주는 부모 |좌절이 있어야 아이는 제대로 성장한다 | 좋은 것, 나쁜 것 | 항상 그 자리에 있어 | 너의 삶은 너의 것제7강 부모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부모는 어떻게 아이를 아프게 하는가| 내가 원하니 너도 원하는 거지|내 뜻대로 움직여야 해|나는 한 번 아니면 아니야| 난 완벽해 vs. 난 형편없어제8강 완벽한 부모 vs.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아이와 나누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 너에 대한 진짜 내 마음, 진정성 | 너의 심정을 이해하는 것, 공감 | 우리가 조심해야 할 공감 | 진짜 하고 싶은 말을 듣는 것, 경청 | 나도 살기 위해 한 행동이었어, 타당화 | 정서적인 돌봄의 의미 | 퍼펙트 마더 vs. 굿 이너프 마더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