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에서 부딪히는 대부분의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이 인간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만화로 보는) 1분 철학 관계수업』은 그런 철학자들의 지혜를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에는 프로타고라스, 제논,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쇼펜하우어 등 10인의 유명 철학자들이 등장해 현대의 인간관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명쾌한 지혜를 전달한다. 각 철학자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삶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인간관계를 좀 더 깊고 명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배재대학교 명예교수로 우송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칸트를 중심으로 고대 그리스철학과 신칸트학파를 다룬 저서 『인식논리학과 인식형이상학』을 시작으로 번역서 『칸트의 생애와 사상』을 발표하였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철학에 관심을 갖고 『만화 서양철학사』를 시작으로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이야기』,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2008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 등 여러 편을 발표하여 서울교총 인증 우수철학도서로 선정되었다.
이어서 철학에 문학과 역사를 도입시킨 『필로소피컬 저니』(2008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를 시작으로 『철학의 고전들』(2009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권장도서 선정), 『철학, 불평등을 말하다』(2010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이달에 읽을 만한 책 선정)로 철학 대중화를 위한 고전을 요약하는 작업을 하였다.
철학을 전공자를 위해서 『칸트 순수이성비판 읽기』, 『라이프니츠 읽기』, 『스피노자의 윤리학 읽기』, 『스피노자 VS 라이프니츠』를 발표하고, 어린이를 위해서는 『소크라테스, 구름 위에 오르다』와 『아리스토텔레스, 시소를 타다』(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문화상 수상)를 발표하면서 철학의 소설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재훈 작가와 함께 발표한 『만화로 보는 3분 철학』은 철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