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변할 것 같지 않던 부모 자식 사이가 흔들리고 있다. 이제는 패륜적인 자식들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사회가 다같이 고민해야 할 때다. 어려서는 공부, 사회인이 되어서는 성공에 매달리는 사이, 가장 아름다운 관계인 부모 자식 사이의 유대감은 점점 느슨해지고 있다. 사랑과 관심은 표현하고 노력해야 더 커지는 법이다. 이 책에는 우리 시대의 전문가 10인의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이야기와 그들이 조언하는 효도의 지혜들이 담겨 있다. 부모도 자식도 먼저 말 꺼내기 어려운 영정사진 찍는 법과 치매 예방법, 일상에서 부모님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법,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법 알려드리기 등의 실용적인 정보와 부모님을 위한 건강 장수식과 홀로 계신 어머님을 위한 남도창 컨필레이션 CD 만들어 드리기 같은 따뜻한 이벤트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 형편에 맞게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소개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약사 출신 경영인'으로, 현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대표이다. 1958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으로, 마산에서 6백만원의 빚을 내 전국에서 제일 작은 4.5평의 약국을 시작해 10여 년 동안 경영했다. 손님이 너무 없어 빚진 6백만원의 2부 이자를 내기가 힘든 적도 있었지만, 고객 최우선주의, 달리 말하면 '섬김의 비즈니스'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과 비즈니스의 원리를 깨달았고, 3년 만에 200배 성장을 거두며 '마산·창원에서 택시기사 한 달 하고도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듣는 '랜드마크'이자 장학금도 주는 약국으로 만들었다.
약사로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1999년 영남산업 대표이사를 거쳐, 처남인 손 대표의 권유로 2000년 메가스터디 부사장울 역임하면서 온라인 학원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메가스터디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나 그 또래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려진 온라인 교육업체로, 코스닥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에는 메가스터디의 자매회사 엠베스트 교육으로 독립했다. 엠베스트는 출범 당시 회원 수가 겨우 400명 정도였지만, 지금은 37만명의 회원을 거느리며 중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시장의 4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에는 매출이 150억원을 돌파했고, 2007년에는 76% 신장한 263억원을 기록했다. 엠베스트는 2006년 11월에 다시 메가스터디와 합병했고, 현재 그는 메가스터디 중등부 엠베스트 대표를 맡고 있다.이러한 그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 『육일약국 갑시다』은 출간 이후 줄곧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10만 권 이상이 판매되었다. 그가 『육일약국 갑시다』에서 알려주는 매출 성장의 비밀은 '어제와 같은 오늘을 부끄러워 하라', '상대가 기대하는 것보다 1.5배 이상 친절하라', '적극적으로 나를 알리고 나를 팔아라', '실패는 경험이자 성공의 밑거름이다' 등의 네 가지이다. 김성오 사장은 이 책의 판매로 인한 인세 1억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
목차
추천사 1 강학중(가정경영연구소 소장)
이 땅의 모든 자식들을 위한 효도의 지혜
추천사 2 이영재(방송작가)
엄마의 문자 메시지
카메라에 미처 담지 못한 부모님 최민식|사진작가
-부모님 마음 편하게 영정사진 미리 찍어두는 법
할머니와 함께한 추억 서유헌|교육과학기술부 치매 정복 창의연구단장
-치매 예방의 십계명
사랑의 유산 호원숙|문필가
-부모님을 위한 나의 사랑법
홀로 되신 아버님이 가르쳐 주신 것 김성오|(주)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대표
-부모님을 위한 노후 생활 대비법
부모는 당신의 미래다 유경|노인 복지 전문가
-부모님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사랑법
청개구리의 뒤늦은 깨달음 정희성|시인
-홀로 계신 어머님을 위한 마음 따뜻한 이벤트
현모양처에서 여장부가 된 어머니 김주성|한국전통음식문화 연구가
-부모님을 위한 건강 장수식
미워도 다시 한 번- 친정엄마와 동거하기 백창화|숲속작은도서관 관장
-역지사지로 하는 부모님 사랑
부모님 컴맹 탈출기 이영수|컴퓨터 전문 필자
-부모님께 컴퓨터 가르쳐 드리기
엄지손톱이 닮았다 박경남|프리랜서 작가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운동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