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병원의 틈’, 나와 가족의 생명을 위협한다!”
똑똑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하는 33가지 방법
이틀에 한 번꼴로 병원을 찾을 정도로 병원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 하지만 과연 우리는 병원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을까?
다른 사람의 감기약을 먹고 약물 알레르기로 고생하거나 약이 뒤바뀌어 치료가 더디어지는 경우, 퇴원하는 날, 영문도 모르고 남이 받아야 할 검사를 대신 받게 되는 경우 등은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보다 극단적인 사례로는 응급실에 실려가 경련을 멈추는 약을 맞고 사망하거나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고 멀쩡히 퇴원한 다음 날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례,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환자가 왼쪽 다리를 절단하게 된 사례도 있다.
21세기 의료계는 이러한 ‘환자 안전’ 문제에 주목하고 환자를 더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대대적인 연구와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가는 존스홉킨스에서 환자 안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대의 병원에서 이러한 ‘환자 안전 사고’들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진료실, 검사실, 수술실, 약물 이용 단계 등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네 개의 치즈에 비유해 쉽고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환자 수칙을 담은, 전 세계 유일한 환자 안전 지침서다. 이 책에 소개된 33가지 수칙들만 알고 실천한다면, 나와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목차
저자의 글 병원의 안전장치, 환자가 모르면 무용지물이다_
나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환자 수칙’!
추천의 글 의료 안전은 병원과 환자의 합작품이다
01 아이엠치즈의 탄생
만남
세상을 바꾼 아이, 조시 킹
현대의 병원에는 틈이 있다
병원은 치즈를 세운다
환자와 보호자가 치즈에 구멍을 뚫는다?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치즈를 지킨다
환자가 함께하는 환자 안전, 아이엠치즈의 탄생
02 아이엠치즈 이야기
첫 번째 치즈
다섯 개의 알_5R > 약물 이야기
포스팅1 감기약을 나눠 먹다 목을 뚫은 30대 B씨 이야기
포스팅2 약물을 이용하는 4단계
포스팅3 그동안 몰랐던 병원의 치즈
포스팅4 내가 꼭 지켜야 할 치즈
포스팅5 입원한 당신을 위한 아이엠치즈 약물 수칙
포스팅6 외래 진료를 받는 당신을 위한 아이엠치즈 약물 수칙
요점 정리 다시 보는 약물 안전의 치즈!
포스트 댓글 모음
두 번째 치즈
생명을 건 5분 > 진료실 이야기
포스팅1 슬픔으로 가득 찬 B 할머니의 칠순 잔치 이야기
포스팅2 아이엠치즈 진료실 전반전(Give) 수칙: 진료실엔 족보가 있다
포스팅3 아이엠치즈 진료실 전반전(Give) 수칙: 똑똑한 대답의 기술
포스팅4 아이엠치즈 진료실 후반전(Take) 수칙: 준 만큼 받아오자
포스팅5 아이엠치즈 진료실 후반전(Take) 수칙: 잊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요점 정리 다시 보는 진료실 안전의 치즈!
포스팅 댓글 모음
스페셜 포스팅 100만의 추락: 낙상 이야기
스페셜 포스팅 댓글 모음
세 번째 치즈
1+1 > 수술실, 검사실, 입원실 이야기
포스팅1 “어! 이 다리가 아닌데….” 55세 M씨 이야기
포스팅2 병원의 틈 이해하기: 핸드오프
포스팅3 아이엠치즈 수술실 수칙: 당신이 잠들기 전까지
스페셜 포스팅 Y의 수술실 치즈 현장 탐방: 당신이 잠든 사이
포스팅4 아이엠치즈 검사실 수칙
포스팅5 아이엠치즈 입원실 수칙
요점 정리 다시 보는 핸드오프 안전의 치즈!
포스팅 댓글 모음
네 번째 치즈
한 평의 버블 > 감염 이야기
포스팅1 “며칠 더 입원하면 안 될까요?” 세 살 지훈이 이야기
포스팅2 감염을 막는 병원의 치즈: 병원 냄새
포스팅3 감염을 막아낼 궁극의 무기
스페셜 포스팅 Y의 현장 탐방: 존스홉킨스 병원의 감염 관리 회의에 다녀와서
포스팅4 아이엠치즈 감염 예방 수칙
요점 정리 다시 보는 감염 예방의 치즈!
포스팅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