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느린토끼의 클래식 빵 - 느릿느릿 맛있게 굽는 베이킹 레시피 북
조금 느리지만 맛있는 빵을 만드는 ‘안녕느린토끼’의
멋스럽고 맛스러운 빵 레시피
빵을 사랑한 한 홈베이커가 빵 선생님이 될 때까지 매일 반죽을 만지면서 고군분투한 시간과 노력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1대1 레슨 같은 정교한 과정 사진으로 다양한 반죽법은 물론, 컨벡션 오븐과 데크 오븐의 서로 다른 사용법, 오랜 시간 빵을 만들면서 피부로 느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깨알 정보까지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레시피는 빵의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첫 번째 장에서는 상업용 이스트를 사용하는 빵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다양한 사전 반죽을 사용하는 방법과 그 장단점을 알고 빵과 친숙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은 르방만으로 만드는 빵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르방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시간을 갖고 조금 천천히 빵을 만들다 보면 이스트를 사용한 빵과는 과정과 결과물이 확연히 다른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장은 호밀빵에 대해 다뤘습니다. 호밀 르방을 사용하는 방법과 호밀이 가진 특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발효 시간에 따라 결과물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믹싱 시간에 따라 반죽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쿠프에 따라, 사소한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밀가루에 관한 고찰도 놓치지 않기 바랍니다. 숫자로 표현하는 프랑스 밀과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으로 구분하는 우리 밀의 차이도 알 수 있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마트나 베이킹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고 소분 판매하는 것 위주로 선택해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정용 반죽기와 오븐으로 굽는 빵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현대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은 누가 뭐래도 빵입니다.
하지만, 빵은 제과에 비해 만들기 어렵고 만드는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여기 가정용 반죽기와 오븐으로 치아바타, 크루아상, 베이글, 시오빵, 깜파뉴, 식빵 등 맛있는 빵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계량부터 완성까지 빵 만드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저자는, 어렵게 여겨지는 빵 만들기가 밥상 차리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빵이 제과와 크게 다른 것은 ‘발효’라는 과정 때문인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스트를 사용할 때와 공기 중에 있는 천연효모를 사용할 때 각각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 지도 함께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따라 빵을 만들다 보면 아무 맛도 나지 않을 것 같은 딱딱한 빵들이 별다른 인서트 없이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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