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2 중?근세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2 중?근세

저자
신현배
출판사
동아엠앤비
출판일
2019-05-28
등록일
2020-06-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0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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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물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세계사 여행
동물들이 인류 문명을 바꿨다고?
보고도 믿지 못할 신비한 역사책
커피를 양들이 발견했다고?
미친 늑대에게 물리면 늑대 인간으로 변한다고?
동물도 인간처럼 재판을 받았다고?
런던 탑에 사는 까마귀가 사라지면 영국이 망한다고?
알제리가 파리채 때문에 프랑스 식민지가 되었다고?
인류 역사에서 동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는 뭉치의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시리즈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을 통해 인류 역사와 문명을 살펴보는 색다른 역사책이다. 시리즈 첫 번째 ①고대 편에 이어 ②중?근세 편이 발간되어 어린이 독자들을 찾아간다.
1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과 세계사 인물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역사적인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마치 동물의 왕국에 온 것처럼 재미난 이야기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쉽고 재미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세계사 읽기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공부다. 이 책은 힘들고 읽기 어려운 세계사가 아니라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단순한 역사의 나열이 아니라 궁금했던 세계사 상식을 소개해주는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풍부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세계사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호기심 톡톡, 상상력 쑥쑥 세계사 이야기를 만나보자.
■ 책 속으로
무함마드가 기도를 마치고 돌아오자 무에자는 깨어 있었어. 무에자는 고맙다는 듯 주인에게 절을 했어. 그때 무함마드가 무에자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는데, 그 이마에 무함마드의 손가락 자국인 네 개의 선이 그어졌다는구나. 그 뒤로 모든 고양이들의 이마에 표식이 생겼지. 무함마드의 사랑을 독차지한 고양이는 특별대우를 받았어. 개는 이슬람 사원에 들어갈 수 없지만 고양이는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단다.
-01 무함마드는 개를 싫어하고 고양이를 좋아했다? 13~14p
사나이는 너무 화가 났지만 돈을 더 받을 수는 없었단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피리 부는 사나이가 어디로 가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았어. 다음 날은 일요일이었어. 어른들이 교회에 가느라 집을 비운 사이, 사나이가 다시 마을을 찾아왔지. 사나이는 눈을 지그시 감고 피리를 불기 시작했어.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 마을에 있던 130명의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피리 부는 사나이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단다. 그 뒤로 아이들은 영영 돌아오지 않았어. 사나이와 아이들을 보았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해.
-10 전설의 쥐잡이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는 실존 인물이다? 62~63p

피츠워렌은 무역선에서 휘딩턴이 맡겼던 고양이를 가져왔어. 고양이는 식사 자리에 다시 나타난 쥐들을 닥치는 대로 물어 죽였어. 쥐들은 꽁무니가 빠지게 달아났고, 고양이가 무서워 얼씬도 하지 않았지. 왕은 눈이 휘둥그레졌어.
“우리나라에는 이런 동물이 없는데 이 동물의 이름이 뭡니까?” “고양이입니다. 쥐를 잡는 데는 선수이지요.”
“아, 그렇습니까? 고양이를 저희에게 파십시오.” 왕은 고양이 값으로 엄청난 양의 금은보화를 내놓았지.
몇 년뒤 피츠워렌은 무역 일을 마치고 무사히 런던으로 돌아왔어. 휘딩턴은 피츠워렌이 고양이 판 돈을 고스란히 넘겨줘 하루아침에 부자가 될 수 있었단다.
-12 고양이 덕분에 부자가 되고, 런던 시장까지 지낸 휘딩턴 75p
1999년 <최후의 만찬>은 22년의 작업 끝에 다시 태어났어. 이전에는 그림의 훼손이 심해 만찬 식탁에 오른 음식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어. 하지만 복원 작업을 통해 이 그림에 그려진 요리가 생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단다.
예수가 열두 제자와 함께한 최후의 만찬은 유월절 만찬이었어. 유월절은 유대인들이 애굽(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다가 탈출해 자유를 얻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야. 이날이 되면 유대인들은 어린 양을 잡아 불에 구운 뒤 수프를 만들어 먹었지. 누룩 없는 떡, 쓴 나물과 함께 말이야. 그렇다면 예수는 유월절 만찬인 최후의 만찬에서 주요리인 양고기를 제자들과 함께 먹었을 텐데, 왜 다빈치는 양고기 대신 생선 요리를 그렸을까? 그 이유는 생선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이야.
-18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에 그려진 요리는 생선이었다? 108~110p
쿡 선장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처음 상륙하여 이 동물을 보고 어떤 동물인지 궁금했어. 이제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동물이었기 때문이야. 쿡 선장은 원주민에게 물었지.
“저 동물의 이름이 뭐죠?” 그런데 원주민도 동물의 이름을 몰랐나 봐. 쿡 선장에게 이렇게 대답했어.
“캥거루, 캥거루!” ‘캥거루’는 원주민 말로 ‘나도 모른다’는 뜻이야. 하지만 쿡 선장은 동물의 이름이 ‘캥거루’인 줄 알고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는 거지.
-30 캥거루는 ‘모른다’는 이름의 동물 16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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